반응형 아이와의여행1 아이와의 여행이 과연 필요할까? 한참 짠테크에 빠졌을 때는, 여행이 부질없다고 생각했다. 결혼하기 전에는 여행을 많이 다녔지만, 남에게 보이기 위한 목적도 꽤 컸기에 지금은 그런 목적의 여행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가 어릴 때는, 어딜 갔다오면 너무 힘들었다. 그냥 장소만 바뀌었을 뿐, 어딜가든 아이의 뒷바라지를 하는 육아를 해야했기 때문이다. 더구나 필요한 육아물품들도 없고 환경의 변화때문에 더욱 예민해진 아이 떄문에 일상보다 힘든 육아를 하는 날이 되기도 하였다. 그런데 아이가 이제 만5살이 되어가니, 장소가 변화하면 아이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일단 아이와의 대화가 달라진다. 또 나나 남편 역시 아이의 말을 좀 더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고, 경청하게 된다. 왜 그런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평소와.. 2023. 2.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