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안하고, 월세받고 싶다면? 리츠! (리츠 상품 종류)

요즘 주식 비중을 줄이고 있다.

변동성이 너무 심해서 난 힘들어....ㅡㅠ

 

 

써니가 기다리는거 되게 싫어하는게,

나 닮았나보다...

 

 

하여튼 이렇게 주식 비중을 줄이다 보니, 현금도 생겼겠다...

이것도 놀리자니 괜히 손이 자꾸 움찔움찔 거리고...

또 좀있음 중개형 ISA계좌도 만들거고...

아 안정적으로 굴릴만한 상품이 뭐 없을까...

공부 좀 해봐야겠다.

 

 

Image by jplenio from Pixabay

 

그래서 생각해본 게.....리츠 어떨까?

왠지 배당하면 또 리츠잖아? 

 

 

저번에 KBWY도 공부했었는데, 미국 상품은 중개형 ISA계좌에 담을 수가 없으니

국내 리츠 한번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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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리츠가 무엇인가?

 

 

리츠(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란

내가 부동산으로 월세나 시세차익을 얻고 싶은데, 

큰 돈이 없을때 주식시장에서 파는 부동산 증권(?)을 사서

내가 산 지분만큼 배당을 받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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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는 대개 임대수입이 있는 상업용 부동산을 투자대상으로 삼는다. 
이러한 리츠는 직접투자보다 몇 가지 더 나은 강점이 있다. 

첫째, 부동산취득에 따른 취득세와 등록세가 감면(50%)되어 직접투자 보다 수익성이 우수하다.
둘째, 관리가 용이하다. 
셋째, 유동성이 우수하다. 부동산을 증권화하여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므로, 직접투자보다 유동성이 우수하다. 

넷째, 소규모 투자가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리츠를 이용하면 소규모 자금으로 대형부동산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리츠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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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상가 공실이 저렇게 많던데...

지금 상업용 부동산을 투자하는게 맞는건지...

일단 리츠가 뭐뭐 있는지 보고,

그래도 괜찮은 종류의 상품이 있는지 살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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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상장된 리츠는 뭐가 있는지?

 

해외 리츠지수를 추종한 글로벌 리츠는 제외해보았다.

직접적으로 부동산자산을 운용하는 리츠를 골라보았다.

데이터 센터리츠는 흥미롭길래 목록에 넣었음..

 

 

리츠에 담겨진 상품들을 보다보니, 

내가 알고 있는 건물도 참 많았다. 

오...이런 빌딩들도 리츠가 운용하고 있던거였구나.. 신기신기..

내가 이 리츠를 사면 나도 그 건물에 티끌만한 소유권이 생기는거잖아? 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다.

(티끌중에 티끌~)

 

종류도 다양해..

대부분 오피스와 상업시설이긴 하지만 주유소도 있고 주택시행 위주로 하는 상품도 있고,

임대주택을 겨냥한 상품도 있다.

 

나는 애초에 ESR켄달스퀘어 리츠와 KBSTAR글로벌데이터센터리츠를 눈여겨 보고 있었다.

이 수많은 부동산들이 살아남지는 못할터지만,

그래도 물류와 데이터가 있는 부동산은 우리가 사는 시대에는 계속 수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지난 해 상장했는데, 생각보다 지지부진하게 가고 있다.

ESR켄달스퀘어리츠는 쿠팡의 물류센터 중 30%를 보유하고 있어서,

이번 쿠팡 사태때 급 관심을 기울이던 상품이기도 하다.

쿠팡이 아마존 따라서 FBA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물류창고의 필요성은 더 커질 것 같다.

(FBA : 아마존에서 직접 셀러들을 위해 창고보관, 물품포장,배송 등의 서비스를 대신해주는 시스템)

 

KBSTAR데이터 리츠는 ESR켄달리츠보다 더 신규 상품이다.(2021년 1월 상장)

현재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이건 어차피 미국현지에서 떼는 거라 ISA통장에서 거래한다고 하더라도 별 효용이 없겠다.

환헤지는 없는 상품이다.(환율이 오르면 이득)

 

중개형 ISA에서 굴리려면 ESR켄달스퀘어리츠가 좀 더 유리한 상품일 수 있겠다.

상장된지 얼마 안되서 투자정보가 많지 않지만, 

사업보고서랑 공시 좀 읽어보고, 투자를 결정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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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mamadiary.tistory.com/35

중개형 ISA가 뭐가 좋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