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RP 사는법(feat.키움자산관리)

↓RP가 뭔지 궁금하다면 

 

채권발행자가 일정 기간 후에 금리를 더해 다시 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

주로 금융기관이 보유한 국공채나 특수채·신용우량채권 등을 담보로 발행하므로

환금성이 보장되며 경과 기간에 따른 확정이자를 받는다.
→ 단기 채권.

원금손실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평소 실투자에서는 원금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 단기로 자금을 굴리기 좋음

 

* 달러 RP는 달러로 단기간 채권을 사는 것

 

저번 포스팅에 금리가 올라갈때는 달러를 사야 한다고 했다.

달러 RP는 그냥 증권사앱에서 살 수 있다고 하던데,

아무리 봐도...내 키움증권앱에는 달러RP가 없는거라!

영웅문S에도 없고, 영웅문S글로벌에도 없다.

같이 많이 쓰는 신한금융투자앱에도 없다!

 

알고보니, 달러RP는 키움자산관리 라는앱을 깔아야 매수할 수 있었다.

 

앱은 아주 군더더기 없다.

 

매매탭을 눌러보니, 오 있다...외화 RP.

RP종류는 수시(매일 입출금 가능함), 7일, 30일짜리 상품이 있다.

묶이는 기간이 길수록 만기이율은 높은 대신, 중도 해지하는 경우 거의 이자를 받지 못한다.

본인의 자금 계획에 맞춰, 투자를 하면 될 것 같다.

 

나는 당장 이 자금을 쓸 곳도 없으나,

혹시나 중간에 주식을 사게 될 수도 있으니, 일단 7일짜리(0.55%)를 매매해보겠다.

 

 

매수를 하려고 하자 투자성향 진단을 하라고 나온다.

아마 최초1회만 하면 될 듯하다.

(너무 안전한 성향쪽으로만 클릭하면, 관련 상품을 못사게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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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는거 다하고, 위험고지 다 보니 드디어 매수창이 열렸다.

 

일단 천달러만 매수해보겠다.

난 최근에 미국 주식을 판 금액이 있어서 달러로 매수를 할 수 있으나,

혹시 외화가 부족한 경우 한화로 즉각 환전하여 RP를 매수할 수 있다.

 

외화주문금액에 1,000를 넣고, 다음 버튼을 누른다.

매수를 완료했다.

음, 가입해 본 느낌이... 한참 풍차 돌리기 할 때 온라인으로 은행 예적금 가입하는 느낌?

(가입이 아주 쉽다)

수수료가 큰 건 아니지만 하루, 7일이라도 돈이 노는 느낌이 안들어서 좋다.

당분간 현금 보유를 해야 하니, 이렇게 단기적으로 꾸준히 돈이 움직이게끔 하는 것도 필요하다.

다음에는 외화 RP도 아니고 한화로도 RP를 사봐야겠다.

 

 

MY자산에 들어가보니, 내가 키움증권에서 가지고 있는 주식과 예수금까지 모두 나타내 준다.

 

아 이래서 자산관리 앱이구나.

깔끔하게 내 자산을 볼 수 있어서 좋다.

현재 나는 신한 금투와 키움을 집중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신한금투의 자산관리 앱도 사용해보고,

깔끔한 쪽으로 자산을 몰아서 사용해야겠다.

내 시간과 내 에너지도 다 돈이 될테니까,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는 이런 앱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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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상승시에 다른 투자방법이 궁금하다면?

sunmamadiary.tistory.com/31

금리가 오를땐, 뭘해야 하나?